Between 대표의 배움.

  1. 스타트업도 나이를 먹는다.
 하나의 회사는 하나의 생명체와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그걸 좀 더 몸에 와닿게 느꼈습니다. 5년차가 되고보니 스타트업도 확실히 나이를 먹고 그에 따라 초창기의 불타는 역동성은 떨어지고 좀 더 체계화되고 성숙한 느낌의 회사가 되어가는걸 경험했습니다. 멋 모르고 덤벼왔던 패기가 줄어들고 좀 더 신중하게 ROI를 따져 접근하는 모습이 늘었습니다.
  1. 회사의 영향력이 커지면 사회적 책임도 커진다.
 2015년에 잊을 수 없는 일 중 하나는 저희가 해카톤에서 출시했던 제품이 다른 개발자의 제품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일었던 사건입니다.
  1. 스타트업 경영은 선택과 집중, 그리고 밸런스 사이의 줄다리기다.
 이 배움에 대해서는 사실 매년마다 강조하고 돌아보지만 매번 돌아봤을 때는 후회가 남기에 올해에도 다시 한 번 되새겨 봅니다. 올해 주로 고민했던 사항들은 1) 회사 내부와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데 신경을 쓸지/회사 외부와 외형을 확장하는데 신경을 쓸지, 2)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지/현재의 제품에서 기능을 붙여나갈지, 3) 유저에 성장에 초점을 맞출지/수익을 보다 신경쓸지, 4) 한국 시장에서 더 깊게 비즈니스를 만들어나갈지/새로운 해외 시장으로의 진입을 해나갈지 등에 대해 고민을 했습니다.
  1. 5년을 돌아 다시 회사의 비전과 내가 이 일을 왜 하고 있는가로. 
 어느새 회사를 창업한지 만 5년이 다 되어갑니다. 2015년에는 단순히 한 해 동안에 있었던 일뿐만이 아니라 만 5살이 되어가는 VCNC라는 회사의 일생도 다시 한 번 돌아보았습니다. 회사를 경영하면서 힘들고 지치고 외로웠던 순간들도 떠올랐지만, 그보다는 재밌었고 기쁘고 열정으로 불타올랐던 순간들이 더 많이 기억났습니다.
출처 – VCNC Blog | Between의 2015년을 보내며 정리한 10가지 배움
저도 사색을 즐기곤 하는데요. VCNC 박재욱 대표가 말한 8번 이야기가 참 공감이 됩니다. 스타트업의 경험은 없지만, 인생과 비슷하지 않을까요?
내 스킬을 올려야 할지, 인맥을 쌓아야 할지. 지금의 능력을 더 키울지, 새로운 기술을 배울지 등. 우리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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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mingo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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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쓰는 감성개발자 도밍고입니다. IT, 책, 축구, 커뮤니티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. 가장 핫한 트랜드를 간단히 요약하고 코멘트를 달아 여러분들께 드리고자 합니다. 여러분들의 인사이트를 위하여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