쿠팡, 11번가, 홈&쇼핑 | 골라골라

SK가 11번가를 앞세워 판흔들기를 시도하고 쿠팡, 티몬,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업체들이 창업자 맨파워와 대규모 자본조달에 힘입어 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죠. 여기에 차분하게 세를 불리고 있는 인터파크, 위기감을 토대로 변신에 나서는 롯데, 현대, 신세계, GS, 이마트 등 기성 유통업체까지. 그야말로 춘추쟁패 상황!

이미 옥션을 따라잡은지는 꽤 됐고 모바일 1위 자리를 거머쥐었는데요. 어떻게 11번가는 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을까. 대기업답게 초기 대규모 자본을 투여했고 2010~2011년 이베이가 상품검색을 두고 네이버와 다퉜을 때 반사이익을 봤으며 상대적으로 빠르게 모바일시장에 진입했다는 게 업계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.

한창 시장을 흔들어야 할 때인데 PC 이용률은 800만명을 못깨고 있고 모바일 이용률은 11번가에 밀렸습니다. 물론 트래픽으로는 분위기를 아는 데 한계가 있고 회원 1인당 매출 및 충성도 또한 다른 커머스 사이트보다 높겠지만 뭔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 인상을 주기에 충분합니다.

출처 – 아웃스탠딩 | 전자상거래 시장 분위기 살펴보기, 그리고 관전포인트

아웃스탠딩에서 좋은 기사를 내주었습니다. 쿠팡과 위메프, 티몬 등 3사 소셜커머스를 비롯하여 지마켓과 옥션, 11번가에 요즘 CF 로 핫한 쓱~ 신세계몰 까지!

사실 유저 입장에서는 하나만 제대로 쓰기도 벅찹니다. 테스트한답시고 이것저것 깔았더니 푸시가 폭발하여 모조리 꺼둔 상태인데, 푸시를 꺼두면 깔아놓고도 까먹게되더군요.

이 기사는 한번 읽어보셔야 할 것 같아서 큐레이션 했습니다. 11번가가 OK 캐시백으로 1위로 올라섰고, 쿠팡이 의외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은 기사를 보고 알았습니다. 홈앤쇼핑이란 서비스도 이 기사를 통해 알았는데, 앱은 확실히 쿠팡이 잘 만든 것 같습니다. (직업병... 앱 깔면 앱이 죽는지 안죽는지부터 테스트를... 아, 홈앤쇼핑 앱이 죽지는 않았습니다.)

쿠팡앱은 이미지 로딩도 상당히 빠르고, 화면이동이 상당히 부드럽습니다. 최적화가 잘 된 것이지요. UX 도 상당히 신경쓴 것 같고, 역시 투자를 하면 효과가 나오는 법입니다.

전자상거래 전쟁이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... 전쟁 뒤에는 피바람이 불지 않을까 싶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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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mingo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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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쓰는 감성개발자 도밍고입니다. IT, 책, 축구, 커뮤니티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. 가장 핫한 트랜드를 간단히 요약하고 코멘트를 달아 여러분들께 드리고자 합니다. 여러분들의 인사이트를 위하여!